김우중 사람



김우중 별세로 본 대우그룹 흥망사…韓 압축성장 역사 고스란히



세계경영 신화, 외환위기로 무너져…분식회계로 큰 피해 끼쳐
1967년 창사 후 한 때 재계 2위로 성장…대마불사 공식 깨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경제 압축성장기 중심에 있던 대우그룹은 창립자인 고(故) 김우중 전 회장보다 먼저 역사 뒤로 사라졌다.

열평 남짓 사무실에서 출발한 대우그룹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김 전 회장의 철학처럼 빠르게 뻗어 나갔으나 30여년 만에 불명예스럽게 해체되는 운명을 맞았다.

자산규모 2위 재벌그룹은 외환위기를 맞아 공중분해됐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대우'라는 이름만 흔적처럼 남았을 뿐이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서울=연합뉴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3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업 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연단에서 내려오는 김 전 회장 모습. 2019.12.10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우그룹은 1967년 3월 22일 대우실업이 문을 열며 시작됐다. 트리코트 원단 수출의 귀재라고 해서 `트리코트 김'이라 불리던 청년 김우중은 서울 충무로에 사무실을 빌려 셔츠 내의류 원단을 동남아시아에 내다 팔았다.

김 전 회장의 수완과 정부의 수출진흥정책을 양날개로 달고 대우실업은 급성장했다. 경제 고도성장기 '이카루스의 꿈'을 꾼 김 전 회장은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다계열, 다업종' 확장에 나섰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향년 83세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대우는 1973년 한 해에만 대우기계, 신성통상, 동양증권, 대우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인수했다.

1976년에는 한국기계를 흡수해 대우조선으로 개편한 옥포조선소과 묶어 대우중공업을 만들었다. 1978년엔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를 인수하고 1983년 대우자동차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4년 세운 대우전자는 1983년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를 더해서 주력기업으로 키웠다.

대우그룹의 상징이던 서울역 대우센터 빌딩은 앞서 1977년 완공했다. 지상 23층 규모의 사옥은 당시 한국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폴란드 자동차공장의 김우중 전 회장


폴란드 자동차공장의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94년 대우자동차를 방문한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에게 르망 레이서 승용차를 설명하고 있다. [저작권자 ⓒ 2005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종합상사'에 기반한 대우그룹의 문화와 대우센터는 드라마 '미생'에서 엿볼 수 있다.

창사 15년 만에 체급을 부쩍 키운 대우그룹은 1982년 대우실업을 ㈜대우로 바꾸고 그룹 회장제를 도입해 제대로 그룹의 모습을 갖췄다.

1990년대 들어서도 대우그룹은 성장 위주 전략을 유지했다.

1993년에 '세계경영 우리기술'을 슬로건으로 폴란드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는 등 동구권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199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첫 남북한 합작투자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를 북한 남포에 설립했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에 쌍용차[003620]도 인수했다.

1998년에는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을 거느리며 자산 기준으로 삼성과 LG를 제치고 재계 2위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0만5천명, 해외사업장 21만9천명으로 임직원이 30만명이 넘었다.

거침없이 몸집을 불리던 대우그룹은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듯 순식간에 허망한 결말을 맞았다.

무리하게 빚을 내 과잉투자를 하는 차입경영의 허점이 드러났다. 외형확대에 치중하느라 다른 그룹에 비해 구조조정이 늦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대우 디자인포럼 방문한 김우중 전 회장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대우 디자인포럼 방문한 김우중 전 회장(서울=연합뉴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99년 4월 20일 한국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과 함께 대우 디자인포럼에서 자동차 모형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김 전 회장 모습.2019.12.10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신용등급 추락 여파로 해외 채권자들의 상환 압력이 거세지고 해외 자산가치가 추락하자 대우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1998년 12월 계열사를 10개로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이 발표되면서 대우그룹은 확연히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삼성차를 받고 대우전자를 주는 빅딜 계획이 실패하며 이듬해 8월엔 12개 주요 계열사 워크아웃이라는 극약 처방을 받았다. 큰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 법칙이 이 때 깨졌다.

이어 2000년에 수십조원 규모 분식회계가 적발되며 대우그룹은 회생 불능 사태가 됐다. 대우그룹 분식회계는 1997년 19조여원, 1998년 21조여원 수준이다.

대우그룹은 한국 경제성장기에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분식회계와 부실경영으로 국가 전체를 휘청이게 하고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히며 공과를 모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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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0 02: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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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못 물려줘 미안하고 부끄럽다” 김우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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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닦는 나무 _ 공광규























별 닦는 나무
 
                                                                           - 공광규



  
은행나무를
별 닦는 나무라고 부르면 안되나
비와 바람과 햇빛을 쥐고
열심히 별을 닦던 나무
 
가을이 되면 별가루가 묻어 순금빛 나무
 
나도 별 닦는 나무가 되고 싶은데
당신이라는 별을
열심히 닦다가 당신에게 순금 물이 들어
아름답게 지고 싶은데
 
이런 나를
별 닦는 나무라고 불러주면 안되나
당신이라는 별에
아름답게 지고 싶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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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명언 106선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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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명언 106

 
 
1. 가난은 생각 속에 몸을 숨긴 다음에 돈지갑 앞에 굴복한다. -칼릴 지브란

2. 가난은 오만함을 가려주기도 하고, 재앙의 고통은 겉치레의 가면을 구할지도 모른다. -칼릴 지브란

3. 가난은 일시적인 결함이지만, 지나친 부유함은 영원한 질병이다. -칼릴 지브란

4. 가장 찬사(讚辭)를 들어 마땅한 사람은 사람들이 부당하게도 그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 -칼릴 지브란

5. 가장 훌륭한 사람이란 칭찬을 해주면 얼굴을 붉히고, 그대가 그를 헐뜯을 때는 침묵을 지키는 사람이다. -칼릴 지브란

6. 강박 충동이라는 것은 오랫동안 들여다보는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 애쓰는 그의 내적인 자아를 그 안에서 보게 되는 거울이다. -칼릴 지브란


7. 거래는 물물교환이 아니라면 도둑질인 셈이다. -칼릴 지브란

8. 거지의 사랑을 받게 된 사람이야말로 군주중의 군주이다. -칼릴 지브란

9. 건물에 있어서 가장 견고한 돌은 기초를 이루는 가장 밑에 있는 돌이다. -칼릴 지브란

10. 검약함이란 인색한 자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움을 뜻한다. -칼릴 지브란

11. 결혼이란 죽음이나 삶 둘 중에 하나이고, 그 중간 단계는 존재할 수가 없다. -칼릴 지브란

12. 경험보다는 믿음이 진리를 더 빨리 파악한다. -칼릴 지브란

13. 고독함 속에서 강한 자는 성장하지만, 나약한 자는 시들어 버린다. -칼릴 지브란

14. 꽃을 한 송이 심고 밭 하나를 통째로 뿌리를 뽑아 버리는 사랑, 하루 동안 우리들을 되살려 놓았다가는 영원히 정신을 잃게 만드는 사랑이란 얼마나 가혹한 것인가! -칼릴 지브란


15. 교육에서는 이성의 삶이 과학적인 실험으로부터 이지적인 이론으로, 그리고는 정신적인 느낌으로, 그리고는 신에게로 서서히 나아간다. -칼릴 지브란

16. 교육은 그대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칼릴 지브란

17. 구걸을 하느라고 손을 내밀고 있으면서 입술과 혓바닥은 찬양하는 어휘들을 늘어놓느라고 뒤틀려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 나는 그에 대해서 연민을 느낀다. -칼릴 지브란

18. 굶주린 사람에게 배고픔의 고통을 참아야 한다는 충고를 대식가(大食家)가 어찌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겠는가? -칼릴 지브란

19. 굶주린 야만인은 나무에서 과일을 따서 그것을 먹는다. 개화된 사회에서는 배고픈 시민은 나무에서 과일을 딴 사람에게서 그것을 산 사람에게서 그것을 산 또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산다. -칼릴 지브란

20. 그가 걸어가는 길과 그가 기대는 벽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은 근시안적인 인간이다. -칼릴 지브란

21. 그가 뜻하는 의도를 꽃처럼 화려한 찬양의 어휘들 뒤에다 숨기는 사람은 추한 얼굴을 화장으로 숨기려고 하는 여자와 마찬가지이다. -칼릴 지브란


22. 그것에 대해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 것도 내가 무엇을 하지 못하도록 막지를 못했다. -칼릴 지브란

23. 그것을 갈망하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은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보다 훨씬 숭고하다. -칼릴 지브란

24. 그 냄새가 아무리 감미롭다고 해도 쾌락은 부패보다 고통에 훨씬 더 가깝다. -칼릴 지브란

25. 그대가 추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적인 자아에 대한 외적인 자아의 불신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칼릴 지브란

26. 그대는 식사할 때는 서두르지만, 걸어갈 때는 한가하다. 그렇다면 왜 그대는 발로 식사를 하고 손바닥으로 걸어가지 않는가? -칼릴 지브란


27. 그대는 이미 이루어진 바를 향상시킴으로써가 아니라, 아직 이루어야 할 바를 향해 손을 뻗음으로써 발전하게 된다. -칼릴 지브란

28. 그대 어머니의 얼굴을 나에게 보여주면 나는 그대가 누구인지를 얘기해 주겠다. -칼릴 지브란

29. 그대의 자아는 두 가지 자아로 이루어졌는데, 그 하나는 자신을 알고 있다고 스스로 상상하며, 다른 사람들이 그를 알고 있다고 상상한다. -칼릴 지브란


30. "그대의 적을 사랑하라"고 나의 적이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말대로 나 자신을 사랑했다. -칼릴 지브란

31. 그들은 나에게 동정심이라는 그들의 젖을 먹여주는데, 그런 유아용 양식이라면 태어나던 그날부터 벌써 내가 먹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칼릴 지브란

32. 그들의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내가 눈을 감으면 어떤 사람들은 내가 그들에게 윙크를 한다고 생각한다. -칼릴 지브란

33. 그들이 나에게 말했다. "만일 잠든 노예를 발견하면 그를 깨우지 마세요. 그는 자유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만일 잠든 노예를 발견하면 그를 깨우고 자유에 대해서 그와 얘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칼릴 지브란

34. 그들이 파악할 수 없는 것을 사람들이 혐오한다면, 그들은 열병으로 몸이 펄펄 끓어서 가장 맛좋은 음식도 입맛이 없어 못 먹는 그런 격이다. -칼릴 지브란


35. 그의 마음을 구성하는 원소들로부터 공감과, 존경심과, 그리움과, 참을성과, 뉘우침과, 놀라움과, 용서하는 태도를 뽑아내어 그것을 하나로 합성시킬 수 있는 화학자라면 '사랑'이라고 일커르는 원자를 창조할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칼릴 지브란

36. 기도는 무수한 영혼들의 통곡 속에 엉켜 있을 때까지도 신의 왕좌를 향해서 나아가는 마음의 노래이다. -칼릴 지브란

37. 기진맥진할 정도로 고갈된다는 것은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에게 멸망을 가져와서, 그것은 힘겨운 고뇌이며, 일종의 잠 속으로 빠지는 죽음이다. -칼릴 지브란


38. 한겨울에도 움트는 봄이 있는가 하면 밤의 장막 뒤에는 미소짓는 새벽이 있다. - 칼릴 지브란

39. '서양의 정신'은 우리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면 친구가 되지만 만일 우리들이 그것에게 종속된다면 그것은 우리들의 적이 되며, 우리들이 그것에게 마음을 열어주면 친구가 되고 그것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굴복시키면 적이 되며,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바를 취한다면 친구가 되지만 그것에 알맞게끔 이용을 당하도록 그냥 내버려두면 적이 된다. -칼릴 지브란

40. 설명의 필요성은 내용에 있어서의 약점을 드러내는 징후이다. -칼릴 지브란
41. 선물이 늘어나면 친구는 줄어든다. -칼릴 지브란

42. 섬세한 감정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대가 그들보다 먼저 그들의 감정을 해치지 못하도록 서둘러 그대의 감정을 해친다. -칼릴 지브란


43. 소망과 욕망은 삶의 기능이다. 우리들은 삶의 소망들을 실현하고, 우리들에게 그럴 의지가 있거나 없거나 간에 욕망들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칼릴 지브란

44. 소크라테스의 인격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알렉산더에 매료되고, 비르길리우스를 파악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케자르를 찬양하고, 라플라스를 이해할 만한 이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나폴레옹을 위해 나팔을 불고 북을 두드린다. 그리고 나는 알렉산더나, 케자르나, 나폴레옹을 흠모하는 사람들의 이성 속에서 항상 노예 근성의 면모를 발견했다. -칼릴 지브란

45. 순사(殉死, 따라 죽음)란 가장 숭고한 영혼이 스스로 몰락한 영혼의 차원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46. 숭고한 행동을 하도록 권고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행동을 결코 성취할 수가 없다. -칼릴 지브란

47.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은 인간의 업적들을 짓밟아 버리지만, 그의 꿈들을 지워버리거나 창조하려는 욕구를 약화시키지는 못한다. 그런 것들은 날이 저물 때의 태양과 동틀녘의 달을 흉내내어 비록 가끔 숨거나 잠이 들기는 하더라도, '영원한 정신'의 일부이기 그대로 남아 있는다. -칼릴 지브란


48. 습성과 충동이 아니라 이성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 어디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칼릴 지브란

49. 시는 마음속의 불꽃이고, 수사학(修辭學)은 눈송이다. 불길과 눈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칼릴 지브란

50. 시는 영혼의 비밀인데, 왜 어휘들을 가지고 수다스럽게 그것을 소모시켜 버리는가? -칼릴 지브란

51. 시인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인격을 후천적으로 습득한 이지적인 시인이 있는가 하면, 인간적인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자아를 찾은 영감(靈感)에 찬 시인도 있다. 그러나 시에서는 지성과 영감의 차이는 살갗에 상처를 내는 날카로운 손톱과 키스를 하여 육신의 아픈 곳들을 아물게 하는 오묘한 입술의 차이와 같다. -칼릴 지브란

52. 씨앗이라고는 하나도 심지 않고, 벽돌 한 장 쌓지 않고 옷 하나 짓지를 않고, 정치만 천직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그는 그의 민족에게 재앙을 가져다준다. -칼릴 지브란


53.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이 누구인지를 나는 알았다. -칼릴 지브란

54. 신에게 더 가까이 가는 길은 사람들과 더 가까와지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55. 신은 모든 믿는 사람이 두드리기만 하면 반겨 맞기 위해 진리에다 많은 문을 달아 놓았다. -칼릴 지브란

56. 신은 빛이 비추는 길로 우리들을 이끌어 가도록 저마다의 영혼 속에 길잡이를 하나씩 심어 주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그들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채로 바깥에서 삶을 추구한다. -칼릴 지브란

57. 신은 '사랑''자유'의 광활한 하늘을 날아가도록 그대의 영혼에다 날개를 달아 주었다. 그대 자신의 손으로 그 날개를 잘라내고 영혼이 버러지처럼 땅 위로 기어가는 괴로움을 겪는다는 것은 얼마나 가련한 일이겠는가. -칼릴 지브란

58. 신은 앎과 아름다움으로 빛나며 타오르는 횃불을 그대의 마음속에 넣어 주었으니, 그 횃불을 꺼서 재 속에 묻어 버린다는 것은 죄악이다. -칼릴 지브란


59. 신은 영혼을 위한 신전으로써 우리들의 육신을 만들었으며, 그 신전은 신을 그 안에 모실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만 한다. -칼릴 지브란

60. 신의 눈을 통해서 우리들을 굽어보는 자는 본질적이고 벌거벗은 우리들의 현실을 보게 될 것이다. -칼릴 지브란

61. 개미보다 더 설교를 잘하는 것은 없다. 그것은 아무 말도...애정은 마음의 젊음이고, 관념은 마음의 성숙함이지만, 웅변(雄辯)은 마음이 늙어 노망을 부리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62. 아득한 옛날에 없어져버린 별들의 빛이 아직도 우리들에게 다다른다. 여러 세기 전에 죽었지만, 그들의 인격으로부터 발산되는 광채가 아직도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위대한 인간들도 마찬가지이다. -칼릴 지브란

63. 아라비아의 속담에 의하면 불사조나 귀신이 존재하지 않듯이 마음이 통하는 참된 친구도 존재하지 않는다지만, 나는 그 모두를 내 이웃들 중에서 발견했노라고 그대에게 말하겠다. -칼릴 지브란


64. 아직도 동굴 속에서 살아가는 혈거부족이 있으며, 우리들의 마음이 곧 동굴이라는 사실을 우리들은 잊으면 안 된다. -칼릴 지브란

65. 악마에 대한 두려움은 신을 의심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칼릴 지브란

66. 악이란 빗나간 존재여서, 타당성의 계속성이라는 법칙을 따르는데 있어서 더디다. -칼릴 지브란

67. 애정은 마음의 젊음이고, 관념은 마음의 성숙함이지만, 웅변(雄辯)은 마음이 늙어 노망을 부리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68. 애정이 시들면 논리적으로 따지려고 한다. -칼릴 지브란

69. 야망도 일종의 노력이다. -칼릴 지브란

70. 어떤 가설을 가지고도 파헤칠 수가 없으며 어떤 추측으로도 알아낼 수가 없는 신비들이 영혼의 내부에 존재한다. -칼릴 지브란

71. 어떤 부유한 사람들이 지닌 미덕은 우리들에게 부유함을 경멸하게끔 깨우쳐 준다는 것이다. -칼릴 지브란

72. 어떤 비단 같은 얼굴들은 야한 헝겊으로 테를 둘렀다. -칼릴 지브란

73. 어떤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기쁨을 찾고, 어떤 사람들은 오물 이외에는 무엇을 가지고도 그들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 -칼릴 지브란


74.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자신이 찬양을 받기 위해 나의 재능을 파악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위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칼릴 지브란

75. 어떤 사람들의 부드러움보다는 어떤 다른 사람들의 조잡함이 더 호감이 간다. -칼릴 지브란

76. 어떤 사람들의 영혼은 교실의 칠판이나 마찬가지여서, 세월은 거기에다 부호들과, 규칙들과, 본보기들을 써놓고, 그리고는 당장 물에 적신 해면으로 지워버리기도 한다. -칼릴 지브란

77. 어떤 사람들의 이성 속에 존재하며 우리들이 지능이라고 하는 것은 국부적인 불꽃에 지나지 않는다. -칼릴 지브란

78. 어떤 여자를 이해하고 싶다면 미소를 지을 때 그녀의 입을 살펴봐야 하지만, 어떤 남자의 인간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가 화를 낼 때 눈의 흰자위를 살펴보도록 하라. -칼릴 지브란


79. 어떤 영혼들은 해면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그대에게서 빨라먹은 것 이외에는 그대는 아무 것도 짜낼 수가 없다. -칼릴 지브란

80. 어떤 책에서 자료를 구하는 작가란 남에게 꾸어주기 위한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누구에게서 돈을 빌어오는 사람과 같다. -칼릴 지브란

81. 어제의 장부를 살펴보면 그대는 아직도 사람들과 삶에 빚을 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칼릴 지브란

82. 언어를 살려놓는 수단은 시인의 심성과, 그의 입술과, 그의 손가락들 사이에 존재한다. 시인이란 창조적인 힘과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개자이다. 그는 영혼의 세계에 대한 소식을 연구의 세계로 전달하는 전보이다. 시인은 그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따라 가는 언어의 아버지요 어머니이다. 그가 죽으면 언어는 뒤에 남아 그의 무덤 위에 몸을 던지고는 다른 어떤 시인이 와서 일으켜 세워 줄 때까지 슬피 흐느껴 운다. -칼릴 지브란


83. 여섯 번 째 감각이라고 할 용기는 승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찾아내는 기능을 갖추었다. -칼릴 지브란
84. 여인이 그대에게 말을 할 때가 아니라, 그대를 쳐다보고 있을 때 그녀에게 귀를 기울이라. -칼릴 지브란

85. 여자를 동정하는 사람은 여자를 깔보는 사람이다. 사회의 악들을 여자에게 결부시키는 사람은 여자를 압박하는 사람이다. 여자의 선량함이 즉 자신의 선량함이요, 여자의 사악함이 자신의 사악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거짓된 면모에 대해서 부끄러워할 줄을 모른다. 그러나 여자를 신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여자에게 올바른 대우를 해 주는 사람이다. -칼릴 지브란 


86. 역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이외에는 역사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칼릴 지브란

87. 열성이란 그 위에서 머뭇거림의 잡초가 결코 자랄 수 없는 화산이다. -칼릴 지브란

88. 영감(靈感)은 진리의 어버이며, 분석과 토론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칼릴 지브란

89. 영감(靈感)이란 그대 내면에 존재하는 전체성의 일부를 통하여 전체의 일부를 보는 능력이다. -칼릴 지브란

90. 영혼과 육신 사이에 유대가 존재하듯이, 육신은 그것이 처한 환경과 연결이 되어 있다. -칼릴 지브란

91. 영혼은 불길이며, 그 불길이 남기는 재가 육신이다. -칼릴 지브란

92. 예수에 대해서 명상을 할 때, 나는 항상 처음으로 어머니 마리아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구유 속에 담겨 있는 아기의 모습이나, 십자가에 매달려 마지막으로 어머니 마리아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으로 그를 머리 속에 그려본다. -칼릴 지브란


93. 예술가의 비밀스러운 시각과 자연의 표현이 새로운 형태들을 발견하기로 뜻이 일치할 때 예술이 태동한다. -칼릴 지브란

94. 예술이란 미지로부터 앎으로 가는 한 걸음의 발자국이다. -칼릴 지브란

95. 예술이 시작된 것은 인간이 감사하는 노래를 통해서 태양에게 영광을 돌렸을 때이다. -칼릴 지브란

96. 사랑은 떨리는 행복이다. 이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사랑은 그 깊이를 알지 못한다. -칼릴 지브란

97. 서로 사랑하라. 허나 사랑에 속박되지는 말라. 비록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외로운 기타줄처럼. 함께 서 있으라, 허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참나무, 사이프러스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칼릴 지브란

98. 당신의 매일 생활은 당신의 예배요, 당신의 종교이다. -칼릴 지브란

99. 소금에는 묘하게도 신성한 게 있는 것이 틀림없다. 우리의 눈물에, 바다에 그것이 들어 있다. -칼릴 지브란

100. 사랑이 없을 때, 모든 일은 공허한 것이다. -칼릴 지브란

101. 그대들 가진 것을 베풀 때 그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베푼다 함은 그대들 자신을 베푸는 것뿐. -칼릴 지브란

102. 부유한 사람들을 당신 집의 만찬에 초대하지 말라. 그들은 당신을 자기 집의 만찬에 초대해서 당신에게 받은 것을 갚을 것이다. 차라리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들은 갚을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우주가 당신에게 갚을 것이기 때문이다. -칼릴 지브란 [예언자]


103. 일은 눈에 보이는 사랑이다. 일을 할 수 없다면, 절 문간에 앉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의 적선을 받는 편이 더 낫다. 만약 무관심하게 빵을 굽는다면, 배고픔을 반만 채워주는 씁쓸한 빵을 굽는 것과 다름없다. 만약 억지로 포도즙을 짠다면, 그것은 독을 증류해서 포도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칼릴 지브란


104. 시는 전체에 대한 이해이다. 부분밖에는 이해하기 못하는 사람에게 그대는 어떻게 그것을 전할 수 있겠는가? -칼릴 지브란

105.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사원의 기둥과 같다. 너무 멀어도 무너지지만, 너무 가까워도 무너진다. -칼릴 지브란

106. 낙관주의자는 장미에서 가시가 아닌 꽃을 보고, 비관주의자는 꽃이 아니라 가시만 쳐다본다. -칼릴 지브란

 

출처: http://self-plus.tistory.com/258 . 한가림미술관


결혼에 대하여 _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영혼과 영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는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의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칼릴 지브란 _ 예언자'결혼에 대하여'


인생이란 빈잔에 ... Goodmorning letter



인생이란 빈잔에


 

인생이란 빈 잔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

욕심으로 가득 채워 보니

허망함만 남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 보니 

마셔도 마셔도

그리움만 남아 울먹이니

우리네 삶 

후회 없는 인생은 없듯

눈물 없는 인생도 없더이다

삶의 무게가 힘겨워도

인생이란 빈 잔에 독주로 

채우기 보다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다면

먼 훗날 인생의 종착역에 닿을 때쯤

행복이란 참맛이 담긴 기쁨의 

잔을 들 수 있으리라

웃음은 영혼을 살찌우는 

영양제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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